전필립 파라다이스 회장 작년 보수 9.5억…코로나에 14%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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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립 파라다이스(034230)그룹 회장이 지난해 9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6일 파라다이스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회장은 지난해 상여 등은 받지 않고 급여만 9억5400만원을 수령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그룹 전체 임원이 20~50%의 급여를 반납해 왔다"며 "지난해까지 직원 유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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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전필립 파라다이스(034230)그룹 회장이 지난해 9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7억3600만원) 대비 2억18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16일 파라다이스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회장은 지난해 상여 등은 받지 않고 급여만 9억5400만원을 수령했다.
전 회장 급여는 2020년부터 동일하게 연 11억400만원이지만,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일정 비율로 급여를 반납 중이다.
기간별 반납율은 △2020년 3월 30% △2020년 4월~2021년 2월 50% △2021년 3월~2021년 12월 30% △2022년 1~12월 14%다. 지난해 받았어야 하는 급여에서 86%만 수령한 셈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그룹 전체 임원이 20~50%의 급여를 반납해 왔다"며 "지난해까지 직원 유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전년(552억원 손실)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76억원으로 41.8% 늘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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