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 교실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 국비 전면 삭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의 농식품부 국비 예산이 전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기 의원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과일간식을 지원해온 사업에 더해 올해 첫 실시를 앞두고 있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농식품부의 갑작스런 예산 삭감에 따른 해당부서의 사업 전면 폐지를 지적하며, "하반기 추경 반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광주시 예산만이라도 투입,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 광주시 예산만이라도 투입해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의 농식품부 국비 예산이 전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 5)은 15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경제창업실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초등돌봄교실과 임산부에게 과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예산 9억 7천만 원을 전액 감액한 사업에 대해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윤석열 정부의 선택적 복지 방식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농식품바우처 방식으로의 재개 시점은 2025년인 것으로 알려져 중앙부처의 지원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수기 의원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과일간식을 지원해온 사업에 더해 올해 첫 실시를 앞두고 있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농식품부의 갑작스런 예산 삭감에 따른 해당부서의 사업 전면 폐지를 지적하며, "하반기 추경 반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광주시 예산만이라도 투입,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지역의 먹거리를 초등돌봄교실 등에 제공함으로써 친환 경농산물 재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왔다고 평가받아왔으며, 국비 6억 5천만 원에 시비 3억 2천만 원으로 설계된 사업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대통령님, 나라 팔아먹으니 좋으십니까"…거리 나선 청년들
- 관광하러 온 척…말레이시아인, 24만명분 필로폰 들여오다 덜미
- 화상 입히고 정신과약 먹이고…반려견 18마리 죽인 끔찍한 그놈
- 담배 물고 맨발로 '꾹꾹'…中식품공장의 경악스러운 위생 수준
- 스토킹하려 빈방 몰래 살다 건물주 살해…징역 30년 확정
- 플라스틱 녹아 '암석'된 지경…'인류세' 지금이란 증거
- 日, 韓 반도체소재 수출규제 해제…"실익 없을 것" 지적도
- 터미널서 사라진 4살 아들…42년 만에 독일서 찾았다
- 중앙경찰학교, '예비 경찰 학폭 논란' 가해자 4명 퇴교 처분
- 김영환 "친일파 논란, 죄송한 마음"…수습은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