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 부회장, 지난해 보수 12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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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12억여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6일 대상(001680)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000만원과 상여 2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3만1000원 등 총 12억3633만1000원을 수령했다.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084690)의 임창욱 명예회장은 지난해 급여20억원과 상여금 2억5000만원 등 총 22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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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12억여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6일 대상(001680)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000만원과 상여 2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3만1000원 등 총 12억3633만1000원을 수령했다. 임 부회장은 2021년엔 11억800만원을 받았다.
임정배 대표이사는 급여 5억8000만원과 상여 8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3만3000원 등 6억6763만3000원을 수령했다.
대상그룹 측은 상여과 관련해 "회사의 경영성과 달성 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비고정적 성격의 성과급"이라며 "당해년도 조직 목표 성과 달성으로 인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084690)의 임창욱 명예회장은 지난해 급여20억원과 상여금 2억5000만원 등 총 22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1년(21억원)보다 1억5000만원 늘어난 수치다.
한편 대상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54억원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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