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핑거랩스, NFT 대중화 '맞손'

핑거랩스 지갑 '페이버렛' 연동 추진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국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운영사 팔라는 FSN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핑거랩스와 블록체인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FT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팔라와 핑거랩스는 NFT 프로젝트 연합 '페이버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핑거랩스는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의 블록체인 사업 담당 자회사로 '선미야클럽' 등의 NFT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NFT 지갑 '페이버렛'을 운영하며 페이버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팔라-핑거랩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팔라는 페이버 얼라이언스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핑거랩스의 NFT 전용 지갑인 ‘페이버렛’ 연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NFT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선미야클럽 등 탄탄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파트너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핑거랩스의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와도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해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의 유의미한 시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다양한 IP 콘텐츠와 탄탄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핑거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NFT 생태계 확장과 NFT 대중화를 위한 유의미한 시작을 함께 하게 된 것”이라며 “팔라는 페이버렛 연동 등을 통해 페이버 얼라이언스와 시너지를 만들어나가며 NFT 대중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