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함은정에 "내 마음속 영원한 아이돌" 팬심 고백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가수 겸 배우 함은정에게 "내 마음속 영원한 아이돌"이라며 숨겨온 팬심을 고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밥심 스페셜'로 신메뉴 개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이날 스페셜 MC로 래퍼 한해와 함은정이 자리했다.

이번 대결의 우승 메뉴는 '편스토랑' 최초 편의점 줄 김밥과 삼각김밥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해는 평소 와인에 관심이 많아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취득한 와인에 미친 남자, 일명 '와친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그는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설명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한편 미식가로 알려진 함은정 역시 극강의 리액션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혔다. 이 가운데 함은정과 이찬원이 훈훈한 대화를 나눴는데, 이찬원은 함은정에게 "제 마음속에는 아직도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함은정은 지난 199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이후 티아라의 멤버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찬원의 고백에 함은정은 놀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에게 "어머니들의 아이돌이시지 않나?"라고 화답해 둘은 훈훈한 덕담을 나눴는데,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