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김민재 선발 활약' 나폴리가 새 역사 썼다…창단 첫 UCL 8강 진출

이민재 기자, 박진영 기자 2023. 3.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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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나폴리는 16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지난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나폴리가 합계 5-0으로 승리,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위로 통과한 뒤 프랑크푸르트까지 넘은 나폴리는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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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나폴리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나폴리는 16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지난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나폴리가 합계 5-0으로 승리,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12일 아탈란타와 리그 경기 때 종아리 부상으로 도중 교체된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 없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팀이 합계 5골 차로 크게 앞서 사실상 승기를 굳힌 후반 21분 주앙 제주스로 교체됐습니다.

나폴리는 전반 추가시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마테오 폴리타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정확히 머리로 받아내 득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김민재도 공격에 관여했습니다. 후반 7분 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뒤 내달렸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살짝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직후 오시멘의 추가 골이 터졌고, 후반 19분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위로 통과한 뒤 프랑크푸르트까지 넘은 나폴리는 192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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