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들은 지금 ‘스즈메’ 덕질 중

배효주 2023. 3.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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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이 2023년 개봉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금손 장인들이 몰려들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특히 당선작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문을 닫는 여정에 나선 '스즈메'의 용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영화의 다채로운 인물들을 조화롭게 그려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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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2023년 개봉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금손 장인들이 몰려들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영화를 향한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SNS상에서 이어지고 있어 흥행 열기를 실감케 한다. '스즈메'와 '소타', '다이진'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팬아트를 비롯해 자체 제작 굿즈 등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먼저 아트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 진행한 팬아트 공모전에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팬아트를 접수해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당선작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문을 닫는 여정에 나선 ‘스즈메’의 용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영화의 다채로운 인물들을 조화롭게 그려내 시선을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굿즈를 직접 만드는 열혈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티저 포스터의 ‘스즈메’와 황홀한 배경을 디오라마로 완벽하게 재현하는가 하면, 다리가 하나 없는 ‘스즈메의 의자’를 직접 만드는 제작 과정을 공개해 영화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확인케 했다.

이외에도 영화 속 대표 마스코트 ‘다이진’을 손뜨개로 만드는 등 금손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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