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외남면 산불 발생…1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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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관련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6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와 산불진화장비 53대, 산불진화대원 478명 등 인력 1022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야산 초입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대가 산불 진화와 연소 확대 방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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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관련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6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와 산불진화장비 53대, 산불진화대원 478명 등 인력 1022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현재 산불 현장 인근 지사리 방향으로 불이 연소 중이며 민가 방어를 위해 탱크 2대가 배치됐다.
소방당국은 "야산 초입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대가 산불 진화와 연소 확대 방지 중"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원인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타고 남은 재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최초 신고자인 40대 1명이 산불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직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산불 영향 구역은 69ha, 화선은 약 3.4km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마치는 즉시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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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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