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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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전력이 16일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에너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뿌리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경남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중소·뿌리 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개선 공모사업을 펼치며 20개사를 대상으로 3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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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전력이 16일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에너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뿌리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뿌리산업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반면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영세·중소기업이 대다수로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경남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중소·뿌리 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개선 공모사업을 펼치며 20개사를 대상으로 3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애로 상담, 규제개선 사항을 접수하는 한편 8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을 지원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을 통해 34개사를 선정하고 지속가능경영 진단, 에너지 효율향상 설비교체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효율향상 기기로 교체하는 뿌리기업에 탄소펀드 및 동반성장펀드 35억원을 활용, 설치투자비를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LED, 인버터 등 4대 고효율기기 교체지원금을 최대 2배까지 우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예산을 기존 55억원에서 22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대상품목도 기존 4개에서 9개로 확대 적용한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소개했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18억원 규모의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에너지 효율화 지원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지원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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