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하역안전지수' 시범 운영…신뢰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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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가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울산항 26개 하역사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UPA 김재균 사장은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철저히 검증해 울산항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하역 안전분야의 대표 지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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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 항만 최초…26개 하역사 워킹그룹 발족 비교 검증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가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울산항 26개 하역사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그 동안 사고 건수로만 측정해 온 단편적인 하역안전 수준 측정에서 벗어나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측정도구다.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워킹그룹은 부두운영사별 Raw Data 확보, 연도별 하역안전지수를 산출 및 모니터링, 산재저감 결과 비교 검증을 통해 지수의 신뢰도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워킹그룹에 참여한 울산항 하역사의 하역안전수준은 안전-양호-보통-미흡 4단계로 구분될 예정이며, 이는 각 하역사별로 채점된 7가지 지표 점수에 가중치를 곱한 후 최종 합산해 산출된 점수에 따라 결정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철저히 검증해 울산항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하역 안전분야의 대표 지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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