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5부두서 기름냄새 맡은 해경…400리터 유출 방제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7시30분께 부산 북항 5부두 순찰을 돌던 해경이 기름 냄새를 인지, 인근 선박을 탐문조사해 경질유가 유출되고 있는 A호(150톤·유조선)를 발견하고 방제조치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현장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지원요청을 했고, 해경 지원인력 및 방제업체 등 선박 2척이 현장에 동원돼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오염피해를 최소화 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16일 오전 7시30분께 부산 북항 5부두 순찰을 돌던 해경이 기름 냄새를 인지, 인근 선박을 탐문조사해 경질유가 유출되고 있는 A호(150톤·유조선)를 발견하고 방제조치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현장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지원요청을 했고, 해경 지원인력 및 방제업체 등 선박 2척이 현장에 동원돼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오염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A호의 노후된 파이프에 부식으로 인한 구멍이 생겨 적재 중이던 경질유 400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노후된 선박의 부식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남편 숨졌는데 "내 아들 잡아먹었다" 구박한 시어머니…상속도 거부
- "살인 누명, 외톨이 이민자 구하자"…美 뒤흔든 '프리 철수 리' 운동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