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인베스트먼트, 수요예측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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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벤처캐피털(VC)의 역대 기업공개(IPO) 중 유일하게 10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확보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13~14일 이틀 동안 시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98.4 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한 VC 중 다올인베스트먼트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50 대 1,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 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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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3월 16일 오후 1시42분
LB인베스트먼트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벤처캐피털(VC)의 역대 기업공개(IPO) 중 유일하게 10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확보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13~14일 이틀 동안 시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98.4 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참여기관 중 94%에 해당하는 1321개 기관이 희망 공모가(4400~5100원) 상단인 5100원 이상에 주문을 넣었다. 이에 공모가를 51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84억원이다.
VC는 국내 IPO 시장에서 외면받아온 섹터다. 2020년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한 VC 중 다올인베스트먼트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50 대 1,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 대 1에 그쳤다. LB인베스트먼트가 악화된 증시를 감안해 기업가치 눈높이를 낮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공모금액도 상장 당시 운용자산 규모가 1조원 이상이던 벤처캐피털 IPO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0~2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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