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남양주시, 발전계획 마련 돌입

정재훈 2023. 3. 16.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가 2035년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은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2035년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번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한 중장기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과 계획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 연도로 인구 100만 도시의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다.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지역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 검토 △중장기적 정책 방향 수립 △부문별 전략 사업 및 추진 전략 구상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TF팀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핵 도시라는 점과 중첩 규제로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한 남양주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은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2035년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정책과 도시의 미래를 담고 있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달라진 대내·외 여건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관련 법령을 반영해 남양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