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홍원기 감독 "김건희,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돼"

김주희 기자 2023. 3. 16.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신인 '타자' 김건희를 칭찬했다.

스프링캠프부터 투수와 타자를 모두 준비하던 김건희는 타자로 먼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홍 감독은 "김건희가 타격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시범경기지만 프로라는 무대에서 중요한 순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남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키움, KIA와 시범경기서 3-2 역전승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홍원기 감독이 선수교체를 심판에게 알리고 있다. 2023.03.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신인 '타자' 김건희를 칭찬했다.

키움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시범경기 3연패 후 거둔 첫 승이다.

결정적 한 방이 김건희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김건희는 1-2로 끌려가던 8회 2사 만루에서 상대 김대유를 공략,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건희의 시범경기 첫 안타다.

스프링캠프부터 투수와 타자를 모두 준비하던 김건희는 타자로 먼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홍 감독은 "김건희가 타격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시범경기지만 프로라는 무대에서 중요한 순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남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홍 감독은 "후라도가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KBO리그 타자와 승부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 경기에 이어 정규리그에 맞춰 차분히 컨디션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서 김태진이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규리그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해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