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장들 "인구소멸 문제 해결 협력" 약속

이병찬 기자 2023. 3.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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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인구소멸문제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도는 출산육아수당과 함께 도시촌놈 프로젝트, 충북형 도시농부 등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전날 도가 확정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세부 추진 계획도 제시하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도에 이어 시·군도 지역의 현안 사업을 각각 설명한 뒤 도와 다른 시·군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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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도내 시장·군수들이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인구소멸 문제 공동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3.03.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인구소멸문제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도는 출산육아수당과 함께 도시촌놈 프로젝트, 충북형 도시농부 등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전날 도가 확정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세부 추진 계획도 제시하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도는 총 9조2400억원 규모의 351개 개별 사업을 통해 도내 757개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에 이어 시·군도 지역의 현안 사업을 각각 설명한 뒤 도와 다른 시·군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인구 소멸 시대 충북이 생존하려면 창조적 혁신과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도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출산양육수당은 도와 시·군이 오는 5월부터 지급한다. 올해 1월 이후 아이를 낳은 가정에 5년 동안 총 1000만원 주는 현금성 복지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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