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피칭, 5선발 경쟁력 보였다”…염갈량의 찬사, 강효종이 LG 마지막 선발 퍼즐 되나 [MK대구]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3. 16.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효종이 5선발로 좋은 경쟁력을 보였다."

염경엽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2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선발로 올라선 5선발 후보 강효종은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염경엽 감독은 "강효종이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렸다. 변화구(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를 잘 섞어서 좋은 피칭을 했다. 5선발로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라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효종이 5선발로 좋은 경쟁력을 보였다.”

염경엽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2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선발로 올라선 5선발 후보 강효종은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염경엽 감독이 강효종의 호투를 칭찬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염경엽 감독은 “강효종이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렸다. 변화구(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를 잘 섞어서 좋은 피칭을 했다. 5선발로 좋은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올라온 불펜진도 좋은 내용을 보여줬다. 임찬규가 2이닝 무실점, 백승현이 1.2이닝 무실점, 함덕주와 이정용이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염 감독은 “임찬규, 백승현, 이정용도 본인들의 공격적인 투구로 시즌을 조금 더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손호영과 문성주의 활약이 빛났다. 전날 4안타를 쳤던 문성주는 이날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손호영도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하위 타순에서 힘을 냈다.

염경엽 감독은 “타석에서는 손호영과 문성주가 전체 타선을 이끌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타선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한 것에 칭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아직 쌀쌀한 날씨인데,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