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스타트업 투자로 1조원대 대박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3. 3. 16. 17:27
영화 '데드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6·사진)가 스타트업 투자로 1조원대 대박을 터뜨렸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레이놀즈가 지분을 소유하고 직접 광고해온 저가 이동통신사 '민트모바일'이 미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에 매각됐다. 매각 금액은 13억5000만달러(약 1조7700억원)로 알려졌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레이놀즈가 민트모바일 지분 약 25%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거래로 3억달러(약 4000억원)에 이르는 현금과 주식을 챙기게 됐다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2019년 민트모바일의 지분을 사들인 뒤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다.
[신윤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법무법인 광장, JMS ‘신도 성폭력 재판’ 변호인 사임한다 - 매일경제
- “10억 벌고 퇴사”…수익율 255.57% 주식 인증글에 직장인들 “정말 부럽다” - 매일경제
- “내 월급까지 십일조 내겠다는 예비신랑…파혼해야 할까요?” - 매일경제
- “삼성 믿고 올라 타야지”…상한가 풀리자 초고수가 달려든 이 종목 - 매일경제
- “전기차도 목숨걸었다”…‘이란성 쌍둥이’ 토레스 EVX, 세계최초 공개 - 매일경제
- “부끄럽지 않다”는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에 증인 출석 - 매일경제
- “임자, 우리 이혼합시다”...10년새 두배 가까이 늘어난 황혼이혼 - 매일경제
- [속보] 일본, 한국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 해제 - 매일경제
- “부동산 불패?” 나홀로 반등한 서울...최악 하락은 이곳 - 매일경제
- 2026 월드컵, 4팀씩 12개조...32강 도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