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식품위생업소 연1% 저금리 융자지원

기사내용 요약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시설개선융자금 최대 5억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000만원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최대 융자지원금액은 5억원까지이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된다.

지원분야는▲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이 있다.

융자는 운영자금과 시설개선금으로 구분된다.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이다.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조건으로 지원한다.

시설개선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을 진행된다. 최대 5억원이다.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이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융자는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휴·폐업 업소나 유흥·단란주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오산시 식품위생과(031-8036-682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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