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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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이 불거진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 출신인 최정호 후보자의 업무능력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병도 인사청문위원장은 "후보자가 국토부 차관 출신으로 국토부 내에서 신망이 높아 향후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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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이 불거진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처음으로 위원들의 평가에 따른 채점 방식을 도입했다.
평가 결과, 적합기준인 60점을 간신히 넘긴 60.4점으로 나왔다.
인사청문위원들은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 출신인 최정호 후보자의 업무능력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과거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불거졌던 부동산 의혹은 이번에도 제대로 소명되지 않아 오점으로 남았다.
이병도 인사청문위원장은 "후보자가 국토부 차관 출신으로 국토부 내에서 신망이 높아 향후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사청문위는 적합 의견을 담은 청문결과보고서를 도의장 보고를 거쳐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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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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