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북 상주시 산불 대응 긴급지시

계승현 2023. 3. 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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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6일 오후 발생한 경북 상주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자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가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이고 필요하면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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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산불 2단계' 발령 (상주=연합뉴스) 16일 오후 2시 54분께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이다. 사진은 산불 현장 모습. 2023.3.16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6일 오후 발생한 경북 상주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하자 산림청, 소방청, 지자체가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야간에 산불이 확산할 경우를 대비해 야간 진화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이고 필요하면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54분께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산불이 났으며, 오후 4시 10분 산불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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