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외 여행사에 15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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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해 총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여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행사 지원 내용에는 기존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 이용형)에 6억원, 해외 여행사에 3억원, 수도권 여행사에 3억원, 부울경 상품 판매사에 2억원, 축제 연계 상품 판매사에 1억원 등 총 15억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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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해 총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여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행사 지원 내용에는 기존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 이용형)에 6억원, 해외 여행사에 3억원, 수도권 여행사에 3억원, 부울경 상품 판매사에 2억원, 축제 연계 상품 판매사에 1억원 등 총 15억 규모이다.
특히 시가 기존 운영하던 인센티브(체류형, 콘텐츠형)사업의 경우 오는 12월까지 모객실적에 따라 부산 지역 여행사에게 최대 4000만원, 그 외 지역 여행사에게는 최대 2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또 해외 여행사 지원의 경우 부산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와 거래하는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객실적에 따라 업체당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중국, 일본 등 공사가 운영하는 해외홍보사무소를 통해 위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으고 있으며, 4월 초 BIE 실사기간에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울경 지역 숙박이 포함된 상품과 부산 지역 축제가 포함된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업도 운영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여행사가 이용할 지원제도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제부터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때”라며 “특히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지원금 외에 공동 사업을 벌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더 큰 미래 가치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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