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호투' SSG, 롯데와 시범경기서 3-3 무승부

이서은 기자 2023. 3.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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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SSG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범경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SSG는 선발투수 문승원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에레디아가 3타수 2안타, 박성한이 3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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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SSG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범경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던 SSG는 2승 1무 1패가 됐다. 롯데는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SSG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추신수의 선제 솔로포 후 김강민-에레디아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3회초에도 에레디아의 내야안타, 한유섬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3-0이 됐다.

하지만 롯데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윤동희의 볼넷, 김민수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안권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6회말에도 안치홍의 볼넷, 고승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노진혁의 2타점 3루타가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문승원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에레디아가 3타수 2안타, 박성한이 3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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