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기업 현장방문 정례화, 기업인의 어려움 해결” 강조
강수현 양주시장이 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대내외적인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지역 상공인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1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기업 현장방문을 정례화 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 전담인력을 배치해 기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공인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영활동 저해요소를 해결하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회와의 관계를 더욱 튼튼히 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이날 기념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의 지역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1974년 창립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 등 4개 시군 상공회를 관할하며 약 1천4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를 두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경제인단체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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