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 "교육감 선거 방송토론회, 교육 현안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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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연대는 16일 논평을 통해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들은 방송토론회에서 서로 흠집내기가 아닌, 교육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전날인 15일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초청 TV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렸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의 정책과 현안 인식을 알기에는 무척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5일 울산MBC는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TV토론회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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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민연대는 16일 논평을 통해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들은 방송토론회에서 서로 흠집내기가 아닌, 교육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전날인 15일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초청 TV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렸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의 정책과 현안 인식을 알기에는 무척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론회에선 울산교육을 둘러싼 의제가 아닌 엉뚱하게 북한 지도자를 언급하는 등 케케묵은 색깔론이나 정치이념을 둘러싼 구태의연한 찬반식 질의가 이어졌다"며 "이러다 보니 정작 울산교육의 현안 등 학부모나 일반 주권자들이 궁금해 할 교육 사안들이 다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영화 '다음 소희'로 재조명되는 직업계고의 현장실습생 문제 등 울산에도 상당한 학생들이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그나마 과밀학급 해소문제나 학부모회 활성화 등이 나왔으나 원론적 수준의 질답에 머무르는 등 불충분했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두 차례 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음 토론회에선 각 후보들이 교육철학과 구체적 교육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15일 울산MBC는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TV토론회를 방영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김주홍, 천창수 후보는 노옥희 전 교육감의 정책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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