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비전 발표

류상현 기자 2023. 3.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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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23개 시군 단체장 및 관광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관광수입 5조원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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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23개 시군 단체장 및 관광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관광수입 5조원 목표를 발표했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 수도 실현 ▲현장과 함께 만드는 경북관광 산업화 ▲K-중심 글로벌 관광 확산 ▲경북주도 관광정책 발굴 등 4대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선포식은 개회식과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북관광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2030 경북관광 비전 발표,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2030 경북관광 비전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으며, 한국관광데이터랩(KT특정기지국 기준) 방문자 수 최다지역 부문에서 비수도권지역 중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도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K-컬쳐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자원 발굴 ▲일류 이색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기술과 관광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본격 추진해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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