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

진현권 기자 2023. 3.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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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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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존 운영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로 확대 운영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0·29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적 재난의 교훈을 잊지 않고 피해자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추모관’을 ‘기억과 연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온라인 추모관은 단순 추모글만을 등록할 수 있어 참사가 주는 교훈과 연대의 의미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0·29 참사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의 개요, 경기도의 대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추모와 연대 메시지까지 한 페이지 내에서 작성이 가능한 ‘기억과 연대’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10·29 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참사 상황, 경기도의 초기 대응부터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사후 대책이 정리됐다. 10·29 참사 당시 접수된 온라인 추모 메시지 9140여 건(16일 오전 9시 기준)도 그대로 옮겨왔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연대 공간에서는 피해 상황과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지진 발생 후 경기도는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전달했으며, 도청 3개 노조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1억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과거의 재난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다시는 참사와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탄탄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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