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당국, SVB · 시그니처은행 매각입찰…인수자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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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당국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접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예금보험공사가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를 이들 은행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 주관사로 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연방예보공사는 지난 12일 실리콘밸리은행의 매각 경쟁입찰을 실시했지만 새 주인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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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당국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접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예금보험공사가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를 이들 은행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 주관사로 정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연방예보공사는 두 은행 모두 일괄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패할 경우 부분 매각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은행업 인가를 가진 응찰자에게만 매물 은행의 재무 상태 열람을 허용할 것이라며 사모펀드보다는 기존 은행권에 우선권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앞서 연방예보공사는 지난 12일 실리콘밸리은행의 매각 경쟁입찰을 실시했지만 새 주인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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