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토리,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2023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3. 16. 16:33
호텔과 함께하는 동반 성장 파트너십이 성과로 이어져
숙박산업 마케팅,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호텔스토리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3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3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은 13개 국가에서 약 1만5000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성장률과 사업 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근 3년 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500곳의 기업을 선정한다. 호텔스토리는 선정 기준 기간 매출 증가율 149.7%를 기록해 전체 319위에 올랐다. 또 IT &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전체 91위, 이 분야 순위에 오른 국내 기업 중 19위를 차지했다.
손우태 호텔스토리 대표는 “2014년 온라인 마케팅이 부족한 호텔을 대상으로 OTA 통합관리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고, 2년 뒤엔 세일즈, 마케팅 등 오프라인의 모든 절차를 기술 기반 서비스로 바꾸기 위해 IT 회사로 도약을 선언했다”며 “우수한 개발팀 구성과 다양한 기술 투자를 병행하며 선언 뒤 5년만에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호텔스토리는 최근 구글호텔, 호텔스컴바인, ASIAYO, 이베이 등 글로벌 기업, 국내 호텔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맺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텔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부가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법무법인 광장, JMS ‘신도 성폭력 재판’ 변호인 사임한다 - 매일경제
- “10억 벌고 퇴사”…수익율 255.57% 주식 인증글에 직장인들 “정말 부럽다” - 매일경제
- “부동산 불패?” 나홀로 반등한 서울...최악 하락은 이곳 - 매일경제
- “전기차도 목숨걸었다”…‘이란성 쌍둥이’ 토레스 EVX, 세계최초 공개
- “삼성 믿고 올라 타야지”…상한가 풀리자 초고수가 달려든 이 종목 - 매일경제
- “부끄럽지 않다”는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에 증인 출석 - 매일경제
- “내 월급까지 십일조 내겠다는 예비신랑…파혼해야 할까요?” - 매일경제
- “임자, 우리 이혼합시다”...10년새 두배 가까이 늘어난 황혼이혼 - 매일경제
- “오늘도 왕따, 들어가는 게 지옥”…극단선택 어린이집 교사 통화내용 ‘충격’ - 매일경제
- 2026 월드컵, 4팀씩 12개조...32강 도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