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경찰관에 의사 출신도…신임 경찰 180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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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오늘(16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신임 경찰 180명의 임용식을 열었습니다.
경찰대 출신은 89명, 경위공채자 50명, 변호사와 회계사 등 경력경쟁 채용자는 41명입니다.
경찰대학 성적 최우수자인 주형진(24) 경위와 경위 공개경쟁 채용자 성적 최우수자 소우정(32) 경위는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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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오늘(16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신임 경찰 180명의 임용식을 열었습니다.
경찰대 출신은 89명, 경위공채자 50명, 변호사와 회계사 등 경력경쟁 채용자는 41명입니다.
임용식에는 한일 정상회담 일정 탓에 윤석열 대통령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경찰은 지금의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정부도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대학 성적 최우수자인 주형진(24) 경위와 경위 공개경쟁 채용자 성적 최우수자 소우정(32) 경위는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주 경위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소 경위는 "국민을 가족으로 여기고 늘 신임의 마음을 간직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용자 중에는 3대째 경찰관이 된 사람 등 이색 사연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동원(22) 경위는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어 3대째 경찰관이 됐습니다.
경력경쟁 채용자 이병철(34) 경감은 의사로 근무하다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공직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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