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동행교육 실현" 충북교육청, 교육공동체 소통 강화

(공)감·동(행) 1000人 프로젝트 추진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는 '이심전심(以心傳心) (공)감·동(행) 1000人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구성원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정책 실현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의 면담, 간담회, 행사 참여, 강연 등의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강화한다.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1000명의 만남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함께하는 동행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오늘의 소통은 격식을 허물다! 교육가족과 너나들이'(방과후강사, 배움터지킴이, 학교밖배움터 관계자, 시니어클럽 대상)와 '세대와 통(通)하다! MZ라떼 한잔 하실래요?'(신규 교육가족 대상)를 주제로 진행한다.

16일 첫 소통 대상은 제천여자중학교의 학교배움터지킴이 2명, 제천중학교 신규 교사 8명이 참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이들 10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소통이란 공통의 목표를 추구해야 하는 조직의 기본적 존재 기반이자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핵심기능"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으로 교육 가족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마음을 나눔으로써 소통과 공감으로 동행이 이뤄지는 새로운 충북교육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