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8명 장애인, 애빌림픽 한국 대표 출전
이정민 기자 2023. 3. 16. 16:27
경기지역 장애인 8명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6일 프랑스 메스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 34명이 오는 1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애빌림픽(Abilympics)’으로 불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장애인의 해’인 1981년 시작돼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잠재능력개발 등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오는 22~25일 열리는 이번 메스 애빌림픽에는 27개국 약 420명의 선수들이 총 44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 대표 34명(34개 직종)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선수는 강영제(컴퓨터 정보통신 직종, 파주), 김희동(전자출판 직종, 용인), 최창성(제과 직종, 경기 안양) 등 8명으로 최근까지 합동훈련 등으로 충실히 기능을 연마해왔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5년 호주 퍼스 제4회부터 2016년 프랑스 제9회 대회까지 대회 종합우승 6연패를 이룬 바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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