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시의원, 만덕~센텀 잇는 대심도 토사유출 사고 '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만덕~센텀을 잇는 대심도 토사유출에 따른 부산시의 사고대응에 대해 질의했다.
건설본부장에게 토사유출로 인해 제2의 피해가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안일한 대응부터 늑장 보고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짚어보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만덕~센텀을 잇는 대심도 토사유출에 따른 부산시의 사고대응에 대해 질의했다.
건설본부장에게 토사유출로 인해 제2의 피해가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안일한 대응부터 늑장 보고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짚어보고 지적했다.
이어 토사유출사고로 인해 도시철도 궤도변형 및 주변 지역 건물의 변형을 대비한 후속대책 마련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안전 메뉴얼을 구축을 함께 주문했다.
또 대심도 토사유출사고는 재난이므로,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경험을 통해 만전을 기하여 공사를 진행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밖에 박 의원은 "오시리아관광단지 상가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건설본부는 대심도 사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부산도시공사가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을 주도적으로 맡으며 토지이용계획변경을 21차례나 시행하였는데, 최초 상가시설의 비율이 3.85%였었는데, 5차때 5.47%로 증가하더니 13차때는 6.7%까지 증가하여 최초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면서 이는 결국 롯데와 같은 대기업만 살찌우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중소상인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상권이 죽어가고 있는 푸드타운을 비롯한 주변 상권에 용도 및 규제를 전면 해제해 주더라도 상권이 살아난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판매시설로 되어 있는 상권을 주상복합상가 또는 판매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해주고, 용적률도 현재 250%에서 800%로 상향조정해주며, 건폐율도 50%에서 80%로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길거리 캐스팅이라더니…대학가 'JMS 주의보'
- 與 '서진정책' 어쩌나?..."김재원, 당 노력 물거품 만들어"
- 이재명, 당 안팎 소통했지만…당내 '퇴진론' 잡음 계속
- 거품 꺼지는 SM 주가…'기대감' 올라탄 개미들 출구전략은
- 오직 음악으로 경계 허문 '지올팍의 타이밍' [TF초점]
- 2년5개월 만에 대중교통 '노마스크'…"불확실성 우려 여전"
- [60초 리뷰] "정말이네?"…학원가 점령한 불법 주정차 (영상)
- [나의 인생곡(111)] 장덕 '소녀와 가로등', 비운의 천재가수 명곡
- "대리급 실수령 월 250만 원?" 삼성중공업 급여 불만 '확산'
- 개포자이, 입주 중단 3일 만에 '재개'…"1만3000명 주민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