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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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아양새마을금고 본점 권수경(31·여) 주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권 주임은 지난 2월16일 A(80·여)씨가 목소리를 떨며 전액 현금으로 3000만원을 찾으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껴 대화를 시도해 보이스피싱 정황을 파악, 인출을 지연시키고 112로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해 특정 번호로 40여분간 통화 중인 것을 발견하고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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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아양새마을금고 본점 권수경(31·여) 주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권 주임은 지난 2월16일 A(80·여)씨가 목소리를 떨며 전액 현금으로 3000만원을 찾으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껴 대화를 시도해 보이스피싱 정황을 파악, 인출을 지연시키고 112로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해 특정 번호로 40여분간 통화 중인 것을 발견하고 피해를 막았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지켰다"며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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