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인니 파리아만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협약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우호 다지고 협력사업 확대"

충북 괴산군은 16일 군청 대회실에서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인헌 군수와 지니어스 우마르 시장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괴산군 농수산식품의 인도네시아 내 수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농수산식품 수출 해외사업 공동이익 창출과 상호 협력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와 수출입 유통망 구축 △수출입 상품기획·개발·마케팅을 함께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파리아만시와의 우호관계를 다지는 것은 물로 다양한 해외 협력사업으로 확대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날 이번 협약 성사에 큰 역할을 한 로이딘 메르시아 인도네시아 뱅꿀루주 주지사를 13번째 괴산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2018년부터 벵꿀루주 주지사를 맡고 있는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는 중원대학교 특임교수로 인도네시아와 괴산군의 인재양성 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