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기분 좋은 승리, 수원대 장선형 감독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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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홈에서 열린 개막 경기에 접전 끝에 승리했다.
수원대는 홈에서 치른 개막 경기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장선형 감독은 "홈에서 리그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지난 시즌은 부산에서 원정경기를 치렀고, 패배해서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1승으로 시작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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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수원대가 홈에서 열린 개막 경기에 접전 끝에 승리했다.
수원대는 16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대와의 맞대결에서 68-61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홈에서 치른 개막 경기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4쿼터 후반까지 접전이 이어졌으나, 신입생 전희교가 돌파로 득점했고 양다혜의 득점까지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장선형 감독은 “홈에서 리그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지난 시즌은 부산에서 원정경기를 치렀고, 패배해서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1승으로 시작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수원대는 오프시즌 영광에서 9박 10일을 보내는 등 체력 키우기에 나섰다. 장선형 감독은 “4쿼터까지 체력이 부족하면 안 되기에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또 기본기,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있는데 경기에서 리바운드가 잘되지 않아 힘든 경기를 했다. 수비는 대체로 좀 됐다”고 이야기했다.
신입생 전희교가 승부처 돌파 득점과 패스 등으로 활약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29분 34초간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4점을 올렸고,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추가했다.
장선형 감독은 “대담하게 플레이하고 잔기술이 뛰어나다. 초반에 준비를 시켰다가 투입할 생각이다. 성인 무대가 처음이니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적응을 많이 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수원대의 포부는 크다. 장선형 감독은 “포부는 크다. 우승이다.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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