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병 '포항사랑 투어'…제2의 고향 특별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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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해병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포항사랑 투어'를 16일부터 재개했다.
투어는 매월 2회 해병대 전역 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스페이스워크 △포항함 등을 방문하며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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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해병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포항사랑 투어'를 16일부터 재개했다.
투어는 매월 2회 해병대 전역 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스페이스워크 △포항함 등을 방문하며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 전에 전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제대 후 가족, 친구들과 꼭 다시 포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투어를 통해 전역 후에도 포항을 제2의 고향으로 기억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전역 예정 장병 포항사랑 투어는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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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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