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실패'에 고개 숙인 KBO "책임 통감하며, 중장기대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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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실패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KBO는 16일 "야구대표팀이 2023 WBC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점에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야구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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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6일 "야구대표팀이 2023 WBC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점에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야구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2009년 대회 이후 4강 진출을 목표했던 한국 대표팀은 세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한국은 올해 초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 기준, 일본(1위)을 제외하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호주(10위), 체코(15위), 중국(30위)과 같은 B조에 속했다. 하지만 호주에 7-8로 역전패하고 일본에 4-13으로 완패하는 등 2연패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고 최종전을 시작하기도 전에 호주가 체코에 승리하면서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맛봤다.
이날 2023년 제 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KBO는 "10개 구단과 함께 이번 WBC 대회 결과에 큰 책임을 통감하며, 여러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리그 경기력과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단체와 협력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KBO 리그의 경기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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