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소리 난다" 신고받고 출동 경찰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 송치

노경민 기자 2023. 3. 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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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5시50분께 A씨는 부산 북구 금곡동 한 아파트 소재의 자신의 집에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30대·남)의 목 부위를 향해 흉기로 여러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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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소음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5시50분께 A씨는 부산 북구 금곡동 한 아파트 소재의 자신의 집에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30대·남)의 목 부위를 향해 흉기로 여러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 B씨에게 불만을 품고 미리 가지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를 하거나 마약은 투약하지는 않았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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