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WBC서 기대이하 성적과 경기력..진심으로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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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부진한 WBC 성적에 대해 사과했다.
KBO(총재 허구연)는 3월 16일 야구대표팀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성적 부진에 대해 사과했다.
KBO는 "대표팀이 WBC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점에 대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야구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KBO와 10개 구단은 이번 WBC 대회 결과에 큰 책임을 통감하며 여러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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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KBO가 부진한 WBC 성적에 대해 사과했다.
KBO(총재 허구연)는 3월 16일 야구대표팀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성적 부진에 대해 사과했다.
KBO는 "대표팀이 WBC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점에 대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야구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KBO와 10개 구단은 이번 WBC 대회 결과에 큰 책임을 통감하며 여러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2023년 제 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사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리그 경기력과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며 "또 각 단체와 협력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KBO 리그의 경기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철 감독이 이끈 야구대표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 1라운드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전력을 가진 호주에 패하며 계획이 틀어졌고 일본에는 콜드게임을 겨우 면하는 참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3회 연속 WBC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14일 귀국했다.(사진=야구대표팀/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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