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접전 이겨낸 수원대, 광주대 잡고 시즌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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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광주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대는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68-61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전희교(14점 7어시스트)와 김서연(16점 3리바운드)이 승리에 앞장섰고, 이나라(13점 7리바운드)와 이다현(6점 7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수원대는 팀파울에 걸린 광주대를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가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65-5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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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태 인터넷기자] 수원대가 광주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대는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68-61로 승리했다. 40분 내내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뒷심을 발휘해 개막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원대는 전희교(14점 7어시스트)와 김서연(16점 3리바운드)이 승리에 앞장섰고, 이나라(13점 7리바운드)와 이다현(6점 7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광주대는 양유정(19점 5리바운드)과 정채련(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등이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여러 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며 앞서나간 수원대였다. 이나라와 이다현이 골밑에서 힘을 냈고, 김서연은 자신 있는 돌파로 득점을 쌓았다. 7-7 동점에서 연속 8점하며 초반 리드를 잡은 수원대는 21-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수원대는 광주대의 반격에 2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했다. 강민지의 골밑 득점으로 28-21까지 앞섰지만, 이후 전반이 종료될 때까지 2점에 그치는 사이 광주대에 19점을 내줬다(30-40). 2쿼터에만 13점을 올린 양유정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수원대는 곧바로 차이를 좁혔다. 3쿼터 첫 5분 동안 실점하지 않은 수원대는 이나라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김서연과 전희교가 외곽포까지 터트리며 역전에도 성공했다(45-43). 쿼터 막판 김원지에게 실점한 수원대는 49-5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최후의 승자는 수원대였다. 막판까지 치열했던 승부는 종료 직전에서야 갈렸다. 수원대는 팀파울에 걸린 광주대를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가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65-59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광주대는 끝까지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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