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 첫걸음…신규 의료진 10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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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병원 정상화에 첫걸음을 뗐다.
16일 건국대 충주병원은 신규 영입한 의료진 10명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덕환 원장은 "의료진 대거 영입과 최첨단기기 도입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난 1월 충북 북부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단계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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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병원 정상화에 첫걸음을 뗐다.
16일 건국대 충주병원은 신규 영입한 의료진 10명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2명, 정형외과 1명, 외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1명, 소화기내과 1명, 치과 1명, 응급의학과 3명이다.
이번 영입은 응급진료와 협진 체계를 강화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첫 단계다.
심뇌혈관센터에는 오는 8월까지 양방향 디지털 혈관조영 장치(Bi-Plane Digital Angiography)를 설치해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초정밀 최첨단기기를 도입하면 지역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에게 신속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덕환 원장은 "의료진 대거 영입과 최첨단기기 도입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난 1월 충북 북부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단계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2년간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센터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2028년까지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교육과 교류를 강화하고, 2030년까지 충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추진하는 게 목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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