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일제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 허가…내달 공사 마무리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3. 3.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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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무기공장으로 사용된 조병창의 병원 건물 철거 해체 공사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인천시는 미군이 반환한 캠프마켓 부지를 공원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조병창 병원 건물을 철거하기로 했지만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샀습니다.

인천시는 이름이 없는 지역 모든 교차로에 이름을 지어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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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 허가…내달 공사 마무리

인천시 부평구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무기공장으로 사용된 조병창의 병원 건물 철거 해체 공사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다음 달까지 건물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앞서 국방부와 인천시는 미군이 반환한 캠프마켓 부지를 공원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조병창 병원 건물을 철거하기로 했지만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샀습니다.

인천시, 명칭 없는 교차로 이름짓기 추진

인천시는 이름이 없는 지역 모든 교차로에 이름을 지어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신도시 등지에 이름 없는 교차로가 많아 시민들이 특정 지점 위치를 파악하거나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이런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군·구는 우선 다음 달 말까지 이름 없는 교차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명위원회 등을 거쳐 장기적으로 교차로명을 정할 계획입니다.

급식실 작업환경 검사일에 숨진 조리실무사…산재 승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지난해 인천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쓰러진 뒤 8일 만에 숨진 50대 여성 조리실무사 A씨에 대한 산업재해를 승인한다는 근로복지공단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입원 치료를 받다가 8일 만에 숨졌습니다.

A씨가 쓰러진 날은 급식실 작업환경을 측정하는 날이었으며, 조사 결과 세척실 후드 상태가 나빠 바깥 공기 유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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