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가국방산단·방산혁신 클러스터 학술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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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국가안보융합학부와 한국해양안보포럼, 사단법인 미래군사학회는 지난 15일 논산문화원 강당에서 '논산-계룡-금산 연계 지역 균형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 논산, 계룡, 금산지역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민·관·군·산학연을 망라한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산시의 국방·군수산업도시, 충남 남부지역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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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각계 전문가 모여 학술 논의…국방산업 발전전략
[논산1=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국가안보융합학부와 한국해양안보포럼, 사단법인 미래군사학회는 지난 15일 논산문화원 강당에서 ‘논산-계룡-금산 연계 지역 균형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 논산, 계룡, 금산지역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민·관·군·산학연을 망라한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산시의 국방·군수산업도시, 충남 남부지역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에는 현재 국방·군수산업이 중심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그 변화에 뜻을 모아주고 계신다”면서 학계 전문가들이 발전 방향에 대해 첨예하게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대 길병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주제는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 방안’으로 충남대 임익순 교수가 나서 드론 특화형 클러스터 구축 전략 수립 필요성과 의의를 피력했다.
두 번째 주제는 ‘전력 지원체계 현황 및 발전방안’으로 ㈜콤스텍의 이승준 前 수석전문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 위원은 전력 지원체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으며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기술이 가미된 국방국가산업단지 구축 성공전략을 설명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인프라를 집적해 군 전력 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26만 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총 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에 새 일자리와 살 거리를 만들어내는 데서 나아가 국방력 향상과 국군 혁신에 크게 기여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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