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점 했지만 KKKKKK, 나균안 첫 등판 '최고 146km' [오!쎈 부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나균안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나균안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3 KBO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나균안은 3회 들어 추가 실점을 했다.
1사 이후 에레디아에게 내야안타,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나균안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나균안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3 KBO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했지만 삼진을 잡는 능력도 보여줬다. 1회초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4구째에 직구를 던졌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2번 김강민에게는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에레디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한유섬을 중견수 뜬공,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박성한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헌납했다.
2회는 첫 타자 이재원을 투수 앞 땅볼로 잡고 김성현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고 포수 지시완이 도루를 시도한 김성현을 저지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나균안은 3회 들어 추가 실점을 했다. 1사 이후 에레디아에게 내야안타,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줬다. 최주환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2루로 뛰던 한유섬을 잡았지만 박성한에게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4회, 5회 두 이닝은 가볍게 막고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김진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나균안은 이날 모두 86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를 찍었다.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커터를 점검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