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차서원, 영상편지 깜짝 공개 “명장면=공찬과 키스신”(비연담)

황혜진 2023. 3.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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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차서원이 영상 편지를 통해 신작 출연 소감을 밝혔다.

3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된 티빙 새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1월 입대한 차서원의 인터뷰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서 군 복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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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서원이 영상 편지를 통해 신작 출연 소감을 밝혔다.

3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된 티빙 새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1월 입대한 차서원의 인터뷰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의순 감독, 배우 공찬(B1A4), 원태민, 도우가 참석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서 군 복무에 돌입했다.

차서원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연기한 윤태준에 대해 "굉장히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여러 재능이 있는 천재 도예가다. 지원영이란 인물을 통해 깊은 상처를 안고 있었지만 밝고 따뜻하게 변화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작품과 상대역 공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차서원은 "너무나도 완벽한 이야기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연기의 결이라고 생각했다. 그걸 위해 파트너 공찬 씨가 많이 도와줬기에 가능한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명장면으로는 '사랑과 영혼'에 나오는 도자기 장면과 같은 장면, 공찬과의 첫키스 신을 꼽았다.

차서원은 "그 공간의 분위기, 온도 등이 엄청난 장면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엔딩 장면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찍혔기 때문에 여러분이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17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비의도적 연애담'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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