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재배농가 채굴 전 안전성 검사비 전액 지원

백운석 기자 2023. 3.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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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인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인삼재배농가에 채굴 전 안전성 검사비 2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검사 대상은 올해 봄·가을 인삼을 채굴 예정인 농업인이며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한국인삼검사소 등 검사기관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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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사전 신청 후 채굴 7일 전 검사 의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잔류 농약 검사 모습.(금산군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인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인삼재배농가에 채굴 전 안전성 검사비 2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이 검사는 농업인이 채굴 전 생산단계인 3~6년근 인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463개 성분을 확인해 적합 유무 판정 및 채굴 시기 조절을 돕는다.

검사 대상은 올해 봄·가을 인삼을 채굴 예정인 농업인이며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한국인삼검사소 등 검사기관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검사 의뢰는 채굴 7일 전 인삼 500g을 채취해 검사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검사비 전액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한 인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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