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정임 제천시의장, 올해 두번째 해외방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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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김창규 시장과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해외 출장에 나선다.
김 시장은 지난 2월3일 이정임 의장과 함께 필리핀과 교류협력을 위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베이시에서 MOU를 체결하고 돌아왔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와 자매결연 등이 계획돼 있으며, 해외협력관 위촉, 고려인 마을 조성을 위한 협의 등 방문국과 중요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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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출신 연고있는 중앙아시아 국가위주 강화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김창규 시장과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길에는 제천시 공무원 8명, 시의회 5명, 세명대, 언론사 등 17명이 동행한다.
김 시장은 지난 2월3일 이정임 의장과 함께 필리핀과 교류협력을 위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베이시에서 MOU를 체결하고 돌아왔다.
김 시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했고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국가들과는 긴밀한 관계로 알려졌다.
이런 관계로 지난 1월11일부터 키르기스스탄 관계자들이 관광단지 사업 검토를 위해 제천시를 방문한 데 이어 같은 달 16일에도 주요 기업과 대학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며 2차로 제천시를 방문했다.
그동안 역대 시장들이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과 재매결연했던 것과 비교하면 김 시장은 자신이 근무했던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시와 자매결연 등이 계획돼 있으며, 해외협력관 위촉, 고려인 마을 조성을 위한 협의 등 방문국과 중요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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