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해제…한국, WTO 제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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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방일 중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은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해 2019년 수출 규제한 것을 즉시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도 수출규제 품목에 대한 WTO 제소를 철회한다"면서 "양측은 화이트리스트의 조속한 원상 회복 위해 긴밀히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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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방일 중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은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해 2019년 수출 규제한 것을 즉시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도 수출규제 품목에 대한 WTO 제소를 철회한다"면서 "양측은 화이트리스트의 조속한 원상 회복 위해 긴밀히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6일 한일 수출규제 현안 원상회복을 위한 양자 협의 방침 발표 이후 14일부터 오늘(16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경제산업성과 정책 대화를 이어왔습니다.
정책 대화에서는 한일간 상호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 국가 리스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조치에 대해서도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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