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신제품 출시로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경제성↑"

팽동현 2023. 3.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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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가 하드디스크보다 경제적인 기업용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인다.

퓨어스토리지는 신제품 출시로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남아있는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를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전환하는 주기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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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사장이 16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제공

퓨어스토리지가 하드디스크보다 경제적인 기업용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인다. 올플래시 데이터센터도 구현 가능하도록 높은 '가성비'를 앞세웠다.

퓨어스토리지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자사 스케일아웃 비정형데이터 스토리지의 새로운 라인업인 '플래시블레이드//E(FlashBlade//E)'를 발표했다. 내달 말 공식 출시되는 이 제품은 디스크와 유사한 초기투자비용과 낮은 운영비용을 제공, 디스크 의존도를 크게 낮추면서 비정형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신제품 출시로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남아있는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를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전환하는 주기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플래시블레이드//E'는 디스크 기반 시스템보다 전력이 최대 5배 적게 들고, 10~20배 높은 안정성도 지원한다.

신제품은 3년 서비스 포함 GB(기가바이트)당 20센트 미만으로 제공되며, 4PB(페타바이트)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들은 기존 구매 방식 외에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서비스 티어인 '에버그린//원' STaaS(서비스형 스토리지) 구독을 통해서도 '플래시블레이드//E'를 구축 가능하다.

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사장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대용량의 비정형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는데, 이들은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적합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이제 국내 기업들은 '플래시블레이드//E'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와 공간을 크게 절약하면서도 기존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와 비슷한 가격대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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