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미국 광고 어워드서 학생부문 대상 영예

장동열 기자 2023. 3. 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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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는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2023년 미국 광고 어워드(America Advertising Awards)'에서 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이희창 학생이 9개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영상제작 기술이 국제광고제 케이스 필름을 만들 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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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창 학생, 금·은상 등 9개상 수상
대상 딥페이크 기술 활용한 작품
미국 광고 어워드에서 대상 등 9관왕을 차지한 한국영상대 이희창 학생. (한국영상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한국영상대는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2023년 미국 광고 어워드(America Advertising Awards)'에서 영상디자인학과 3학년 이희창 학생이 9개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학생은 뉴욕지역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7개를 차지했다. 대상작은 직장의 악질 상사의 얼굴과 크리스마스 영화에 나오는 악당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한 작품이다.

'딥페이크'는 특정인물의 얼굴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영상에 합성한 편집물을 말한다. 해당 작품은 참신한 발상과 첨단기술의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광고 어워드는 매년 미국의 각 주에서 2만5000개 작품과 4만명이 참가하는 미국 광고계 최대 규모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영상제작 기술이 국제광고제 케이스 필름을 만들 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오 지도교수는 "평소 꾸준한 노력으로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고 이는 광고제 역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실무중심의 우리 학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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